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릉 도굴 사건 (문단 편집) === 토비 소탕 === 1928년 7월 1일 담온강은 부하들에게 [[쑨뎬잉]]의 지시를 전달하고 지역 경찰서와 민단에게 연락해 토비들의 동태를 살피는 한편 주변의 정세를 살폈다. 당시 동릉 근처에는 봉천군벌의 패잔병, [[국민혁명군]] 3군 휘하 사단, 마복전의 토비가 주둔하고 있었다. 이들이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담온강은 마음놓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그날 밤 마복전의 토비들이 황릉을 도굴하기 시작했다. 놀란 담온강은 15연대, 계현 민단, 서23보위대, 권총부대를 파견해서 토비들을 격퇴했다. 마복전은 중과부적으로 달아나 버렸고 담온강은 사로잡은 토비들을 총살하고 효수하여 석패루 앞에 내걸었다. 이어 [[쑨뎬잉]]은 토비를 막고 능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담온강과 유월정의 2개 부대를 동릉에 배치하고 능원으로 통하는 모든 통로를 봉쇄하는 한편 능원 지구 전체에 계엄령을 선포하였다. ||알림. 마란욕에 토비들이 창궐해 불을 지르고 노략질을 하고 강간에 살인까지 저질러 백성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본 군단장은 지역민의 요청으로 특별히 군대를 파견하여 토비들과 일전을 벌였다. 용맹한 병사들 덕분으로 현장에서 수없이 많은 토비를 죽였고 사로잡은 일당 30여명도 군법에 회부하여 사형을 집행했다. 그러나 아직 잔당이 적지 않으므로 마을과 산속을 샅샅이 뒤져 이번 기회에 그들의 뿌리를 뽑을 것이다. 주민들은 토비가 은닉한 장소를 발견하거나 그에 관한 정보를 들으면 즉시 인근 부대로 신고해주기 바란다. 본 군단장은 [[변발|머리]]를 자르고 입대한 이래로 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편히 하는 일에 힘을 아끼지 않았다. 토비가 남아 있는 한 백성은 편안히 생업에 종사할 수 없다. 본 군단장이 토비를 일망타진하려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토비 소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통지문의 내용을 서로 알려주기 바란다. 이상. 국민혁명군 제12군 군단장 쑨뎬잉 중화민국 17년 7월 3일|| 동릉을 완전히 장악한 쑨뎬잉 부대는 동릉의 폐허에 남은 금은과 쇠붙이를 수거하는 한편 토비의 잔당을 수색한다는 명목으로 주변 100개 촌락을 뒤져 닥치는대로 물건을 빼앗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